
19일 경남 산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생비량면 일대가 물에 잠겼다. © News1 한송학 기자
경찰청은 19일 오후 1시 20분을 기점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산청경찰서를 포함한 경남 지역 3개 경찰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찰은 전국 32개 경찰서에 병호비상을, 87개 경찰서에는 경계강화를 유지하고 있다.
경찰의 비상근무 등급은 갑호·을호·병호·경계강화 순으로 나뉜다. 갑호비상의 경우 가용 경력 100%를 동원할 수 있으며 을호는 50%, 병호는 30%까지 동원할 수 있다.
더불어 경찰은 전국 137개 경찰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 206개소의 이용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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