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은 이번달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미래한강본부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대비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주 1회 수영장 탈의실·화장실 등 시설 내 불법촬영 점검·예방 △시설물 방범진단 및 환경 개선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등 홍보·계도 △범죄유형별, 가시적 순찰 등을 한다.
주말과 공휴일엔 기동순찰대 9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수상 스포츠 사고 및 한강 다리 투신에 대비해 한강경찰대 순찰정 4대는 정기적으로 순찰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한경수영장 피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여 한강을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