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벽부터 전남권에, 오전부터 전북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권에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경기동부·남부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저녁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 △서해5도 5~10㎜(14일) △강원영서 10~40㎜ △강원영동 20~60㎜(많은 곳 80㎜ 이상) △충청권 20~60 △전라권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전남동부남해안 80㎜ 이상) △경상권 30~80㎜(많은 곳 부산·울산·남해안·경남북서내륙·경북동해안 1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80㎜다.
전라권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경상권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광주 31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