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7분께 감금 및 휴대전화 불법 촬영,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10대 남녀 3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피해 여고생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토대로 인근을 수색하던 중 모텔에서 탈출하던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후 경찰은 가해자 3명을 모텔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가해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