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정신 계승' 방세환 광주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사회

이데일리,

2025년 7월 11일, 오후 05:31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11일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경기 광주시청을 찾은 신경택 경기도지부회장이 방세환 시장에게 자유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신경택 경기도지부회장이 이날 광주시를 찾아 방 시장에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사회에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해 지역의 민주주의 수호 역사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광주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인종, 국적, 이념을 초월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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